예전 우연히 아프리카 방송을 보다가 deserteagle 이 롤방송하는 것을 보고 EDG김치킹 닉으로도 게임하는 bj를 보고
(그땐 데젖이나 막눈을 몰랐었다.)
EDG김치킹이라는 사람의 니달리가 너무너무 잘하는 것이었다.
그 후에 막눈의 방송을 자주보게 되었다. 신들린 듯한 플레이라서.....
단순히 그이유때문에 좋아게 된 것은 아니고 어느날 채팅창에서 시청자들끼리 막 서로 싸우는 것이었다.
(아프리카 방송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모바일 수천명이 분쟁으로 싸우면 채팅창이 얼마나 난잡해 지는 지를..)
근데 막눈이 중재하다가 안되자 채팅창을 얼리고 나서
"여러분 그러지마시고 그냥 저를 까세요 왜 서로 싸우세요" 하면서
자폭?식으로 시청자들을 달랬는데....
와
채팅창의 살벌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막눈을 까며(?) 화기애애 해진 것이었다.
그때 막눈을 보며 정말 대인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제대로된 계기인 것 같다.
사실 이전 막눈의 트롤링이 있었긴 하지만. 지금의 막눈멘탈과 행적을 보면 사람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하나의 에피소드 : 방송중 막눈까는거 기회를 막눈이 줘서 시청자들이 실컷깟다. mp3부터 시작해서 막틱 뭐라나 하여간
실컫 깠다. 그리고 막눈이 이번엔 자기를 까는 사람 한명을 강퇴시키겠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시청자들이 아무도 안나섰다.....
그래서 나는 총대를 매었다....
"막눈 p는 바론 p! "
그러자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
오....! 나는 강퇴되었다...... 그렇다... 막눈방송을 위해서라면 총대를 메어야지!
막눈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655547
그래서 인벤에 글을 올렷었다. 제목을 막틱 기원이었나? 사실 어그로성 제목이었던 건 인정한다. (지금은 수정됨)
그런데 나는 미처 '페북친구들에게만 하는 이야기인데'를 간과하고 올린 것이었다.
감동스토리라....헑... 막눈팬이라 난 당장 인벤에 올렸는데... 응원댓글이랑 긍정적 반응이 많았지만
마지막쪽엔 부정적 댓글들이 있었고....
막눈의 페이스북엔
"아 페북에 글 쓰는 내용이 밖으로 나돌 수 있구나 쩝...;;" 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나는 정말 아차 싶었고...... 너무나 미안했다....ㅠㅠ
그래서 고심끝에 사과메시지를 보냈다.....
'흠..... 나 글퍼날랐다고 차단당하면 어떻하지?...'
걱정했다...
그리곤 막눈의 답장이 왔는데.......
............ 내가 더 감동입니다...
흠.... 막눈과 사적인 대화를 또다시 이렇게 꺼내서 '너 또 그러네' 이런식으로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막눈과의 대화나 막눈의 페이스북이나 묻히기엔 너무나 아까워서 썼습니다.
뭐 제 블로그 찾아오는 사람도 잘 없으니깐... ㅎㅎ 우연히 들리는 몇명만 보겠죠....
증발되어 버리긴 아까운 글이고...이젠 시간도 좀 흘렀고....
사실 사생팬처럼 팬심으로 한다는게 당사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일까 생각해보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막눈화이팅!
마지막 막눈 세레모니짤 뽀너스
다이브하는 막눈! 입수준비
엘리스 Do Dive!!
냠냠 다이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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