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올해 30살인 SW개발자다.
난 집구석이 가난해서 생계유지로 군면제 받고 21살부터 일했다.
대학은 일하면서 인서울 야간대 4년제 나옴.. 인서울 야간대 1군대 뿐인거 같은데 대충 어딘지 알겠지?
대기업에 대해 나도 이직하고 알았다. 대기업의 연봉은 그저 액명상의 연봉일뿐이다.
난 중소기업에서 7년 2개월 일하고 대기업에 SW개발직 대리 말호봉으로 이직했다.
중소기업 8년차일때 받았던 연봉은 4500이었고
대기업 이직후 받은 연봉은 5000이었다
별차이 없을거 같지?
내 기본급이 세금 다 띠고 370정도 실수령한다.
1년에 4번 분기 마다 기본급만큼 상여금이 나온다.
년말 년초에 성과급이 보통 300%이상 나온다.
월급도 딱 370만 나오는건 아냐. 차량 유지비로 50정도. 개발직은 야근 많이하는데 6시 넘어가면 야근 수당 다 붙어 나와서 한달 월급은 보통 못해도 500이상은 나와.
연봉 자체는 겨우 500올랐는데 실제 버는 금액은 중소기업과 두배정도 차이 난다고 보면돼.
실제 수령금액은 520 520 520 870 520 520 520 870 이런식으로 받지
여기서 매년 1월에 성과급으로 1000만원 정도 + 돼.
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이 원래 IT가 3D업종이라고 생각할 만큼 임금이 낮았어.
내가 사회 첫 출사 할때 연봉이 1500이었나? 그랬을거야.
근데 요센 아냐. 윈도우 개발자는 구하기도 힘들어서 부르는게 값이고
mobile은 임금이 좀 짜긴한데 비전보고 하는거지.
Web쪽은 쳐다도 보지마. Web은 스펙트럼이 약해서 DB와 병행하는경우가 많은데 DB를 전문 DBA처럼 하지 않는 이상박봉을 벗어나지 못해.
SW개발직이 과연 박봉이냐?
난 지금 대기업에 있지만, 중소기업있을때 28살인 내가 영업팀 차장급만큼 받았어.
SW업종에선 개발직이 제일 많이 받어. 어느 회사던 마찬가지지.
지금 컴공 다니는 게이들은 취업걱정 안해도 되. 걱정마. 중소기업 가서 스스로 단단해 졌다고 생각하면 그때가서 대기업 경력직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어.
중소기업은 갈때 널렸을거야. 초봉으로 못해도 월급 220은 받을수 있을거야. 요즘 단가가 그래.
나중에 이력서 넣을때쯤 되서 잡X리아나 사X인 같은대 이력서 10분만 올려놔도 전화 5통은 올거야.
사회 첫 출사땐 회사 꼼꼼히 따지지마 월급 20~30 더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SI 직종인지 솔루션을 만들어서 차제적으로 서비스 하는 회사인지 그런걸 알아보는게 중요해
SI 직종같은경우는 워낙 6개월 1년 이런 단기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랭귀지에 대해 깊히 알기 힘들어.
근데 서비스업종은 다르지. 수간년 온갖 매커니즘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은 그것을 다 이해 했을때
OOP의 개념은 물론 이거니와 어떤 랭귀지를 가져다 줘도 개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돼.
작인 기업에서 한 3년 정도는 투자해도 큰 도움 될꺼야. 니들 학자금 갚아야지. 처음엔 빚갚는다 생각하고 3년정도 중소기업에서 죽었다 생각하고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도움이 됬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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