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도난방지택이란?
너희도 알다시피 마트나 옷가게에서 옷 또는 물건을 훔쳐가지 못하게 제품에 매달아 놓는 태그야
저거 가지고 그대로 나가다간 삐삐삐하면서 모든 시선이 집중됨과 동시에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음을 염두해두길 바래.
RFID란?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이란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야.
도난방지택의 길쭉한 부분에 들어있어. 혹은 코스트코, 요세 유행하는 화장품샵의 제품안에도
이런거 들어가있으니 훔치지 마라 ^^
대표적인 rfid는 버스충전카드, 마이비 티머니 카드야. 그래 그거야 바로 그거!
근데 웃기게도 저안의 장치가 작동이 안하는지 검문대가 불량.혹은 고장이 나던지의 이유와
계산원들의 태그제거 직무유기로 인한 태그가 집으로 딸려온 경험들 주위에 한번씩 있지?
여러분들은 절대 절도를 할리가 없진 않겠지만 이 태그를 떼려면 왔던 마트에 멀리 가야한다거나 하는 이유로 집에서
제거 하는 방법과 구조를 설명할게.
먼저 원리를 설명하겠다.
실제 태그를 분리한 사진이야.
이처럼 별로 복잡할것 없는 구조야.
스프링과 베어링과 철과 핀. 이것뿐인데 어떻게 힘을 그렇게 주어도 잘 안떼지는걸까?
내부 구조야. 이그림만 보면 이해가 가지?
1번핀은 전체적으로 관통을 하고 있어. 그 1번 핀을 2번의 베어링이 꽉 잡아주고 있는데
3번덮개가 1번의 핀을 꺼내려고 힘을 주면 더욱 꽉 조이는 구조를 하고있는거야.
4번과 5번의 스프링은 베어링을 안쪽으로 자동으로 밀어넣고 있는 구조지.
때문에 강력한 자석을 이용하여 4번의 자석(혹은 쇠붙이)과 베어링을 위쪽으로 당겨주면 쉽게 핀이 빠지는 구조야.
손으로 아무리 빼려하여도 안빠지는데 카운터에서는 그렇게 쉽게 빼던것이 이제 이해가 가지?
자. 원리를 알았으면 제거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유튜브에 있던것을 퍼왔는데 이게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이야.
집에 아주 강력한 자석이 있다면 쉽게 제거할 수 있겠지만.... 본인도 어린시절 갖고놀던 자석은 다 버렸기에 찾으려해도 없더라...
베어링이 스프링에 의해 박혀있는 것이 빠지게 여러번 내려치는 것이야.
스프링이 풀릴 수 있도록 ㅗ 이렇게 못이 있다면(욕아님 ㅎ)
ㅜ 이렇게 아래로 향하게 한 후 통째로 땅바닥으로 힘껏 내려쳐 주길 바라.
凹 (본체부)
실제로 분리를 해보았어. 나는 내려쳐도 깔끔하게는 안빠져서 많이 빠진 상태에서 니퍼를 이용하여 잘라냈어.
뜯자마자 보이는것은 RFID 칩을 담고있는 검은색부분과 태그부분으로 나누어져있어.
좌측의 베어링부. 우측엔 RFID정보가 담겨있는 필름이다.
정말 딱 그대로 베어링 3개와 핀 뿐이다!
니퍼로 잘라낸 핀 부분과 베어링부분이 있다.
요약
1. 베어링과 자석구조로 인해서 잘 안빠짐.
2. 땅바닥에 스프링이 풀리도록
3. 힘껏 내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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