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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nsieve

생각한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어째 내가 생각한 것이 다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과학의 발전은 제곱함수 그래프만큼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0년, 50년 후는 상상하기 조차 힘들다.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발명하기 숙제를 받아들고 발명품을 제출하는 숙제를 받았었다.

한참 머리를 싸메다가....

무거운 화분의 물받침을 만들어서 힘들일 필요 없는 것과

치약의 뚜껑에 치약찌꺼기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그때는 똑딱이처럼 떼었다 붙였다 하는 것이 아닌

뚜껑을 돌려서 여는 것이 주였다.)

뚜껑을 여닫이 식으로 만드는 것을 생각해내었다...


아....하지만... 화분받침은 물론 뚜껑 여닫이 치약을 몇년 후에 보았다..


난 내방에서 누워서 TV를 볼 수 있는 때가 언제 올까?  하며 상상한 것이

불과 몇년후에 DMB를 통해 mp3나 휴대폰 기기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휴대폰 기기를 문자가 아닌 채팅처럼 쓰며 여려명과 동시에 채팅을 하는

꿈도 꾸었다.(미래의 꿈이 아닌 잠자는 꿈...) 그래서 그것이 언제 나올까 싶었더니....

불과 또 몇년 후다... 스마트폰 하나로 채팅을 밥먹으면서도 똥사면서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건 무슨.... 생각한 대로 다 발명이 이루어지다니....?! 그것도 다들 시간이 얼마 흐르지도 않았을때인데... 


대학교 1학년 창의공학 수업시간에

한참 brain storming을 하면서 길을 가면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선택하여 바로바로 듣는 mp3를

과제로 제출 한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엄청 혁신적이구나!하던 아이디어 이지만.

특허원에 검색결과 삼성전자가 2001년경인가? mp3나온 초창기때 이미 특허를 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아이디어는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심지어 동영상도 가능하니 말이다.



굉장한 속도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