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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nsieve

쿨까당 여성부 폐지 토론을 보고..




3:25~ "남성연대는 하나 밖에 없어서 속상하신가요?"는 토론에 임하는 자세로서는 상당히 잘못된 자세다. 비비꼬아서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또 좀있다가 "이런나라에 살아서 억울하시겠어요...." 이런식의 토론 태도도 지양되어야 한다.


3:45~ 여성과 남성은 능력의 차이가 난다.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같은 능력이라면 기업은 싼임금을 치를 고용인이 생긴

다면 더욱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당연한 소리다.. //라는 부분에서 재미있는 발언이라 생각했다. 기업은 침팬지라도 고용할 사람이라

며... 실제 회사에서 궂은 일은 남성이 하고 찻장 설겆이, 차내기 등 이런거는 여성이 하는 편이다.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뭐.... 이부분에 있어서는 남자들의 그릇된 고정관념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나의 경험에서도 대학 OT를 갔는데 여성과 남성의 일할당이 말없이도 서로 자연스레 정해지는 것에서 신기했다. 실제로 남성은 힘쓰는 일을하고 여성은 요리와 같은것을 전담하는게 자연스러우면서도 편하기도 하다. 서로 그 반대의 역할을 나누어 맡았더라면 불편했었을 것은 말할나위도 없다. 일반적으로 성의 역할이 구분되는게 자연스럽긴 하지만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정한다거나 차별이 될 수 있는 소지는 없어야 할 것이다.



5:45~ 여성은 하나의 상징이다. 여성가족부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도 대변하고 있다. 성재기는 이에 대해서 여성은 약한존재가 아닌데 왜 여기에 넣냐?고 했다.


이에 대해서 심영섭씨가 성폭력이 시간당 1.8회에 일어나므로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하는데 정말 무슨 논리를 이렇게 세우나 싶다.


그렇게 따지면 여성은 성재기의 말대로 절대로 남성과 동등해 질 수가 없다.


성폭력은 남성의 성적 충동이 여성보다 강하고 실제 행사할수 있는 물리적 힘의 차이가 있기에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인데 이것이 도대체 뭐가 남녀의 권위의 차별인가?

일반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논리인가? 그렇지도 않다.

성폭력을 행사할수 있는 힘이 곧 남녀 사회적 지위를 대변한다는 말인가?

개소리다. 아에 말이 되질 않는 소리다.


7:25초부터 하는 성재기의 반론은 적절하지 못했다. 반론으로서 깔끔하지 못했고 반박을 재대로 하지 못했다.


8:20~ 변희재씨는 현대엔 과거와 달리 돈과 사회적 지위가 성적 차이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힘을 나타낸다.


10:00~ 심영섭씨의 말은 맞다. 성재기의 사례하나를 가지고(박근혜 대통령) 일반화 시키는 것은 잘못되었다.



13:30~부근 여자들은 자기들의 일을 멋지게 해내는데 남자가 들어가면 남자에게 일을 시킨다. 뭐... 이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편이라 생각한다. 남자들만 있는 집단에서 요리나 바느질과 같은 여성의 일이라 생각하는게 있다면 여자를 바라보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뭐 그 여자가 그것들을 할 수 있다면....)


16:00~부근

곽승준 교수의 여가부가 그동안 실제로 했던 정책인 게임 셧다운제도, 노래 가사에 '술'이 들어가는 노래 금지 


27:00~ 차선 추월 등 실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한 경고도 6만원짜리 스티커인데

야동을 잘못 받는 순간 몇백만원의 벌금을 물을 수 있다.